순백의 캐피톨과 검은 혁명군 '헝거게임: 모킹제이' 신규 포스터 공개

등록일 2014년11월04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단 두 편만으로 전세계 1조 5천 억원이 넘는 흥행수익을 올리며 폭발적인 팬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캐피톨 정부군과 그에 맞서 반란을 준비하는 13구역 혁명군의 불꽃 튀는 대결을 암시하는 특별 포스터와 캐피톨 해킹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11월 20일(목) 개봉하는 '헝거게임'의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캐피톨 정부군과 13구역 혁명군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수잔 콜린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로, 이번 작품에서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흑과 백으로 극명한 대조를 이룬 혁명군과 정부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정부군 포스터는 새하얀 배경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 의상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스노우' 대통령(도날드 서덜랜드)과 '캐피톨'의 무기가 되어 등장한 '피타'(조쉬 허처슨), 고혹적인 자태로 서 있는 '조한나'(지나 말론)까지, 세 캐릭터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눈부실 정도로 새하얀 정부군의 이미지와 "바뀔 것은 없다. 판엠이 곧 미래다!”라는 카피는 겉으로는 평화와 안정을 최우선시 하는 듯 하지만, 절대권력을 지키기 위해 잔악한 일을 서슴지 않는 스노우 대통령과 정부군의 이중적인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반면 검정색 모킹제이 문양을 배경으로,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와 그녀를 따르는 혁명군 핵심인물들의 결의에 찬 모습은 정부군과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또한 “지금 싸우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혁명군의 카피는 '헝거게임'이 끝난 후, 더욱 무자비한 폭력과 철저히 통제된 미디어로 세상을 억압하는 캐피톨의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캣니스'와 혁명군의 굳건한 의지를 확인케 한다.

새롭게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혁명군vs정부군이 펼칠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예고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공개된 '캐피톨 해킹 영상'에는 '스노우' 대통령의 평화를 도모하는 연설 중 갑자기 혁명군 '비티'(제프리 라이트)가 등장해 이를 방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미디어를 통해 대중을 선동하는 절대권력의 '스노우' 대통령을 방해하고, 캐피톨 전체를 교란시키며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혁명군의 존재는 크나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캐피톨을 향한 선전포고를 담은 캐피톨 해킹 영상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혁명군과 정부군의 정면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렇듯 흑과 백의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두 눈을 압도하는 혁명군vs정부군 특별 포스터와 캐피톨 해킹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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