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모킹제이, '피타'의 최후의 경고 영상 공개

등록일 2014년11월14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4년 대미를 장식할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피타'가 '캣니스'에게 보내는 '최후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

수잔 콜린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로 거듭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최후의 경고 영상'은 제75회 '스페셜 헝거게임'에서 미처 구출되지 못한 '피타'(조쉬 허처슨)가 '캐피톨'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돌아와 충격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캐피톨 TV를 통해 죽은줄 알았던 '피타'의 모습을 확인한 '캣니스'는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대한 안도감과 동시에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해 눈길을 끈다.

이어 '피타'는 “전쟁에서는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다”라며 '캐피톨'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는 '캣니스'와 혁명군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 극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전쟁이 아닌 평화와 현 체제유지를 다시금 강조하던 '피타'는 결국 “그들이 공격을 시작했어, 캣니스”라며 '캣니스'를 향해 진심어린 충고의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헝거게임'을 통해 맺어진 비운의 연인에서 한 순간에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적이 되어 돌아온 이들의 관계는 극에 새로운 전환을 불러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순간에 연인에서 적이 된 '피타'와 '캣니스', 그리고 폭풍전야를 예고하는 '최후의 경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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