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27일, 자사의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인 WD 마이 클라우드(WD My Cloud)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 WD 마이 클라우드 미러(WD My Cloud Mirr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TB, 6TB, 8TB, 12TB의 용량으로 제공되는 WD 마이 클라우드 미러는 언제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 가능한 마이 클라우드의 접근성은 물론 두 개의 하드 드라이브가 탑재된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선보인다.
WD 마이 클라우드 미러는 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기능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데이터 보안과 저장 옵션을 제공한다. RAID 1구성의 미러 모드(Mirror Mode)에서는 모든 디지털 파일을 실시간으로 복사하여 백업한다. 2개의 드라이브 중 1개의 드라이브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하나의 드라이브는 데이터의 복사본을 위해 사용된다. 하나의 드라이브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도 사용자의 데이터는 다른 드라이브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스패닝 모드(Spanning Mode), RAID 0 또는 JBOD 모드에서는 2개의 드라이브를 하나의 거대한 저장 공간으로 인식하여 최대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한다.
WD 마이 클라우드 미러는 또한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맥 사용자들은 애플 타임 머신 (Apple Time Machine) 백업 소프트웨어로, 윈도우(Windows) 사용자들은 WD 스마트웨어 프로(WD SmartWare Pro) 소프트웨어로 컴퓨터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백업할 수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앱으로 WD 마이 클라우드, WD 마이 클라우드 미러, WD 마이 클라우드 EX2, WD 마이 클라우드 EX4 등 전체 WD 마이 클라우드 제품군에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마이 클라우드 앱(iOS, Android)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진 감상, 공유, 저장 및 파일 관리를 Dropbox, SkyDrive, Google Drive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콘텐츠를 단일 앱 및 유저 인터페이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