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 수량 배 늘려도 매진된 이유는

등록일 2014년11월28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가 11월 28일 진행한 PS Vita 전용 타이틀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 예약 판매가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는 '넵튠'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느와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스핀오프 작품으로 2014년 12월 5일 발매예정인 시뮬레이션 RPG 타이틀이다.
 
복수의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CFK가 이번에 준비한 한정판, 예약판매 분량은 예년 작품들에 비해 두배 가까운 수량이었다. 하지만 인기 캐릭터 느와르가 주인공인 게임으로 일본에서 이미 발매되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과 피규어 등 한정판 부록 구성이 좋았던 점이 영향을 미쳐 한정판은 순식간에 동나고 말았다.
 
시리즈 최초로 시뮬레이션 RPG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이번 작은 이전부터 양질의 게임들로 인정받아온 유명 제작사 STING이 제작을 담당했으며, 게임에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전략적 요소와 초보자를 배려한 쾌적한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어 시리즈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CFK는 이번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에 플라네튠 특제 네푸규어 느와르와 본 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포함시켰다. 특히 피규어가 부록으로 증정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C유통업체 관계자는 "CFK가 근래 출시하는 타이틀들은 한정판, 예판 수량이 종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상태"라며 "하지만 넵튠 시리즈 및 CFK를 응원하는 게이머들의 사랑 덕분에 늘 성황리에 예판이 진행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특히 이번에는 수량이 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순식간에 다 팔려나가 조금 놀란 게 사실"이라며 "부록 구성이 좋았고 PS Vita 타이틀에 대한 수요가 큰데 타이틀이 적게 출시되는 점이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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