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가 직접 결성하면서 화제가 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 ‘슬레이어스’가 드디어 GSTL Feb. 리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슬레이어스’는 오늘(8일), 목동 곰TV 경기장에서 열리는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 Feb 리그에서 변현우, 한 준 선수 등이 소속된 제넥스와 맞붙게 된다.
오늘 경기는 임요환 선수와 ‘슬레이어스’ 팀은 지난 1월 13일 인텔과 가진 후원식 이후로 공식적인 첫 경기. 따라서 ‘슬레이어스’ 팀이 승리를 따낸다면 더욱 기념할 만 하다.
‘슬레이어스’ 팀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은 대부분 첫 경기를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임 선수는 지난 1월 열린 조텍컵 팀초청전 시즌2 조별 풀리그에서 제넥스와 만나 2승을 따내는 등 제넥스전에 강세를 보였기 때문.
이와 함께, 총 7전 4선승제로 열리는 오늘 8강전에서 임 선수의 출전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임 선수가 초반에는 타 선수들을 내보내고 중반 또는 후반에 등장해 팀 승리를 따내는 쪽으로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 선수외에도 ‘슬레이어스’ 팀에는 실력파 선수들로 가득하다. ‘스타크래프트1’ 경력을 갖고 있는 문성원 선수와 김경수 선수 등도 ‘임요환 사단’ 답게 전략적인 플레이가 능해 제넥스를 상대로 수준급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슬레이어스’ 팀의 공식 첫 경기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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