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삼국지천’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프리 오픈 테스트을 열고 22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국지천’은 공성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국대립과 치열한 전쟁을 바탕, MMORPG를 기반하여 삼국지의 세계관을 녹여냈다.

유저는 게임을 통해 중점 콘텐츠인 '국가전쟁'을 하기 위한 수준까지 성장하면서 시스템에 있는 삼국지를 직접 체험하고, 쉬운 조작법을 포함해 풍성한 편의성, 자체엔진의 최적화된 그래픽과 체코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지금부터 ‘삼국지천’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관
- 위나라
민생의 안정을 꾀한다는 명분으로 건국되었고,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주술과 마법으로 국가의 힘을 키워왔다. 아름다움과 섬세함의 피가 흐르고 있지만 명분과 능력을 중시해 다소 이기적인 국가관을 지니고 있다. 대표장수는 조조, 사마의, 하후돈이 있다.

- 촉나라
정통성을 내세워 건국되었다. 험한 한맥과 협곡 위에 경이로운 국가를 건설하였고, 주위에 곳곳에 매장되어 있는 다량의 광물을 바탕으로 국력을 키워왔다. 자연친화적이고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국가관을 지니고 있다. 대표장수는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이 있다.

- 오나라
호족을 규합하여 강대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두 나라에 비해 가장 비옥한 영토를 소유하고 있고, 강한 경제력, 군사력으로 힘을 키워왔다. 또한 체면을 중시하고 개인주의적인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호탕하고 웅장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대표장수는 손권, 손책, 태사자가 있다.

게임시스템
- 마상전투
‘삼국지천’에는 ‘탈 것 시스템’이 있는데, 단순하게 이동수단이 아니라 탈 것을 육성하면서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탈 것 스킬을 습득 할 수도 있고, 레벨과 능력치를 상승시키면서 속도감 있는 ‘마상전투’가 가능하다. 각 국가는 고유의 탑승물이 존재한다. 위나라는 늑대를 타고, 촉나라는 곰을 타며, 오나라는 멧돼지를 탈 수 있고, 중립국가는 말을 이용할 수 있다.

- 영웅호칭 시스템
유저는 캐릭터의 원래 이름을 대신하여 1주일간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과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영웅호칭의 명예를 획득하기 위해 유저는 경쟁심이 증대하게 될 것이며, 이는 게임 플레이의 좋은 자극제가 된다.

영웅호칭은 각 서버당 113개의 삼국지 명장들이 등장하고, 호칭을 통한 영웅 퀘스트와 영웅의 효과, 영웅의 고유 스킬 등의 부여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초선의 영웅 호칭을 부여 받으면 남성캐릭터에게 일정시간 데미지 흡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 영웅유물 시스템
삼국지의 명장들의 무기, 유물을 ‘삼국지천’의 맵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명장의 무기, 유물은 총 113개이며 모든 무기, 유물은 습득하면 습득자의 위치가 서버 내에 모든 유저에게 전체 맵으로 표기된다.

영웅호칭을 얻고 관련 무기, 유물을 획득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우 호칭을 얻고 관련된 무기인 청룡언월도를 획득하면 강력한 캐릭터를 보유할 수 있다.

- 영웅변신 시스템
삼국지의 대표 명장으로 직접 변신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웅 체험을 통해 전투의 재미와 다양함이 가능하며, 국가와 클래스에 따라 변신가능 영웅이 다르다. 25레벨 이후엔 영웅변신이 불가능하며 영웅호칭 시스템을 통해서만 변신할 수 있다.

나라별 변신 가능 영웅으로는, 위나라는 검기사, 중기사가 장료로, 암살자, 권법가는 하후돈으로, 궁수는 하후연으로, 마법사, 회복술사, 주술사는 사마의로 가능하고, 촉나라의 검기사, 중기사는 장비로, 암살자, 권법가는 조운으로, 궁수는 관평으로, 마법사, 회복술사, 주술사는 제갈량으로 가능하다. 오나라는 검기사, 중기사는 황개로, 암살자, 권법가는 감녕으로, 궁수는 태사자로, 마법사, 회복술사, 주술사는 주유로 가능하다.

- 원더바 시스템
유저의 접속 시간에 비례해 더욱 큰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플레이 시간이 누적 될수록 원더바의 게이지가 올라가는데, 30분마다 한번씩 원더바의 숫자가 올라간다.

- 경험치 거래 시스템
캐릭터가 획득한 경험치를 아이템으로 만들어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하다.

- 역사 던전
삼국지속 시대적 주요배경을 표현한 어드벤처 형식의 인스턴트 던전이다. 황건적, 십상시의 난, 적벽대전 등 삼국지의 큰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길드 시스템
시대상을 반영하여 독특한 4가지의 직급체계가 구성되었다. 직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상과 권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길드장은 길드의 관리, 권한부여와 공성 승리 후에 취득 보상이 가능하고, 부길드장은 길드에 있는 각종 패시브 상위 스킬의 사용과 길드의 운영을 맡을 수 있다. 그리고 정예 길드원은 직급별 패시브 스킬이 있어, 마법사, 회복술사, 주술사는 문관으로, 중기사, 검기사, 권법가, 암살자, 궁수는 무관으로 나누어지고 1주마다 PvP포인트, 저장 경험치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마지막으로 수습길드원은 전원 길드 전용 망토가 지급된다.

눈과 귀, 그래픽과 사운드를 통한 게이머의 오감만족
한빛소프트는 영화감독 ‘박찬욱’이 제작한 ‘삼국지천’ 스토리영상을 향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국지천’의 BGM, OST는 70여명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제작했으며, 자체개발 XG엔진을 통해 저사양 및 고사양에서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삼국지천’ 공식사이트는 유저가 직접 꾸미는 ‘위키방’이 있으며, 게임에서 진행되는 국가, 길드, 인구, 영웅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게임을 결합한 ‘마이삼국지천’도 제공된다.

서버의 밸런스와 국가간의 밸런스를 위해 ‘삼국지천’은 각각 밸런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과도한 몰림현상, 균형과 제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컨트롤이 가능한, 서버 밸런스 제어장치를 제작했다. 5월드를 구성하여 시작하고 11월드까지 순차적으로 즉시 추가, 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가 밸런스는 위, 촉, 오 나라의 생성된 캐릭터수가 순간적으로 과열되고 치우친다면, 자동으로 생성제한이 된다. 부가적으로 서버, 국가간 캐릭터 불균형 시 이동 시스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