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애니음악 축제 '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이하 란티스 페스티벌)의 2015년 서울 공연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란티스 페스티벌의 서울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아뮤즈코리아는 29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내년 봄 열리는 서울공연의 1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아뮤즈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서울 공연에 참가할 아티스트는 애니송의 제왕이라 불리는 잼 프로젝트(JAM Project)를 비롯해서, 올드 코덱스(OLD CODEX), 아이리(AiRI), 자크(ZAQ), 나노라이프(nano.RIPE) 등 애니송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월드스타들이 대거 포함되어,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자국 공연에서 2015년 서울 공연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던 '잼 프로젝트'는 2011년 내한공연 당시 만원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데다, 리더 카게야마 히로노부는 한국어 공부에도 열정적일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또한 성우 스즈키 타즈히사와 페인터 Yorke로 구성된 올드코덱스는 '쿠로코의 농구'와 'Free!'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불러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밴드다. 하지만 아직 내한공연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란티스 한국 공연에 올드코덱스가 포함되었다는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란티스 페스티벌은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미국, 남미 등 서구권까지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애니송 축제다. 2000년 처음 공연을 시작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아티스트들의 인지도와 음악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공연 자체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만큼 독보적인 애니송 축제로 성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뮤즈코리아의 이재관 실장은 "세계적인 란티스 페스티벌의 15주년 기념 월드투어에 한국이 포함되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방한한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도 란티스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이번 라인업 발표가 전부는 아니다. 오는 1월 중순에 또 다른 대형 아티스트들 명단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차 라인업 공개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란티스 페스티벌의 내한공연은 2015년 4월 4일~5일, 2일에 걸쳐 서울의 AX-Korea에서 개최되며, 공연과 관련한 제세한 사항은 아뮤즈코리아 홈페이지(http://www.amusekorea.co.kr) 및 란티스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https://facebook.com/ANISONGWorldTourLantisFestivalin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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