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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추격자 넥슨, 피온3·서든·던파 PC방 순위 2-3-4위 점령 '넥슨 전성시대'

2015년01월14일 15시5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넥슨의 대표 인기 게임 3종이 나란히 게임트릭스 상위권을 점령하고 LoL을 맹추격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5.01.05~2015.01.11)'에 따르면, 20위 권 내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던전앤파이터'만 사용량이 증가했다.

'양의 해 특별기획 – 쉽생', '복을 드리는 PC방 이벤트', '4일 연속! 다드린데이' 등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했던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전 주대비 0.34% 소폭 증가하면서, 3.2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순위는 2계단 상승하여 4위에 위치했다. 이 영향으로 '스타크래프트', '아이온'은 각각 한 계단씩 순위 하락하여 5위와 6위로 내려앉았다.

넥슨의 또 다른 게임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의 PC방 사용량은 전주 대비 각각 0.6%, 15.23% 감소했지만 다른 게임들의 하락세가 더 커 2위와 3위를 지켰다.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1.66% 감소하였으나, 34.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연말부터 '한가맹의 블소 특별 기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레이드&소울' 역시,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0.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변동 없이 7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오픈 초기 엄청난 관심을 모으며 PC방 순위가 급상승 하던 검은사막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오픈 이벤트'와 동시에 신년 들어 '러블리 마이펫', '길드 임무 도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용시간이 -19.91%로 감소하면서 2.06%의 점유율을 기록, 1계단 순위가 하락한 10위를 차지했다. 

'코드네임:해동버닝 프로젝트' 업데이트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 스토리'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21.05%로 비교적 큰 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순위는 1계단 하락하며 12위로 내려앉았다.

'액기스 업데이트'와 함께, 새해맞이 '릭 톰슨의 새해 선물', 'PC양 우리 사이퍼즈나 할까?' 이벤트를 진행중인 '사이퍼즈'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1.08%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변동없이 13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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