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대표 한환희)이 2014년 말 출시한 통합보안 인터넷 서비스 '이네트너-UTM전용선'이 기업 인터넷 전용선 시장이 포화상태에 진입한 2000~2003년 이후 정체되어 있던 인터넷 전용선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네트너-UTM전용선은 전통적인 기업 인터넷 전용선의 IP서비스는 물론 본/지사 VPN터널링, IPS, 스팸필터, 웹필터, 어플리케이션 통제, 레포팅 기능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 유지, 운영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여 기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전용선보다도 저렴한 비용에 24시간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최근 이네트너-UTM전용선으로 전환 구축을 완료한 국내 유수의 교육기업인 W사의 사례를 통해서 이네트너-UTM전용선이 주도하는 회선 시장의 변화의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W사는 네트워크에 대한 고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중화 사업을 검토하였으나, 복합적인 네트워크 구성 하에서의 보안 손실에 대한 염려로 적절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사내 데이터를 보전하고 유지하는 보안 기술은 예상되는 다양한 사고 및 위협의 수만큼이나 많지만, 이에 대하여 한정된 자원으로 전문성과 운용성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W사는 '이중화된 각 요소에 대한 보안의 확보'라는 문제를 이네트너-UTM전용선 서비스를 통해 DATA와 Voice의 분리 및 회선이중화, 각 장비 이중화를 구현하였다. 또한 본/지사의 암호화된 VPN터널링을 구성하고 본사와 같은 보안환경을 구축하였다.

여러 보안 기능들은 매일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계가 포함된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으며, 더욱이 엘림넷에 의한 24시간 365일 체계화된 관리는 내부요인에 의한 보안 누수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엘림넷 정보기술사업팀의 장웅 팀장은 "기업고객들은 여러 보안위협을 막기 위한 보안장비를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장비구축 비용과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비용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엘림넷 이네트너-UTM전용선의 합리적인 비용과 안전한 통합보안 인터넷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