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예능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에 미남 배우 심형탁이 출연한다.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심형탁은 평소 본인이 즐겨 시청하는 켠김에 왕까지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배우 박소은과 15년지기 친구인 연극배우 김혁종, 그리고 본인의 트레이너와 함께 출연한 심형탁은 최근 밀려드는 스케쥴로 잠 잘 시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하소연했지만 켠왕 제작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난이도의 게임 끝판 깨기 미션을 시켰다는 후문이다.
온게임넷 측은 "심형탁은 켠왕 출연 다음날에도 밤까지 이어지는 드라마 촬영이 있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에 임해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모든 집중력을 다해 게임에 임한 그는 어려운 미션을 성공하고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다.
최근 캐릭터 '도라에몽'의 마니아임을 방송에서 밝혔던 그에게 게임 마니아라는 수식어도 함께 붙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켠김에 왕까지 심형탁 편은 2월 5일 저녁 6시 온게임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심형탁이 켠김에 왕까지에서 플레이한 게임은 Wii U 플랫폼으로 나온 플래티넘게임즈의 걸작 액션게임 '베요네타2'로 확인됐다. 베요네타2는 Wii U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국내에 정식 소개되지 않은 타이틀. 이번 방송을 통해 Wii U와 베요네타2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