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와 개발사간의 법적공방이 예고됐던 '비광의마블 사건(관련기사)'와 관련해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 대표는 “비광의 마블 이벤트의 백지 수표 관련 문의 응대 과정에서, 해당 선수님께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 이전에 법적 조치를 검토한 점과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내방 요청을 드렸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에이스톰측은 이번 결정과 함께 고객응대를 담당했던 기존 서비스 총괄 이사, 라이브 실장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으며 대표이사 직속 위원회인 ‘고객응대개혁위원회’를 신설, 고객응대시스템의 전면적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 기관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이벤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명하고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철회, 모든 법적조치 검토를 전면 중단했으며 유저가 원하면 해당 유저가 거주하고 있는 해외에 직접 방문해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전체로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궁금증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에이스톰 경영기획실 장주엽 실장은 “이번 비광의 마블 사태를 교훈삼아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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