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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삼킨 김택용, 조일장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우승

2015년08월31일 12시0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토탈패션브랜드 스베누(SBENU)가 후원하는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가 지난 30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진행된 결승전에서 조일장의 우승으로 지난 약 4개월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김택용과 조일장의 맞대결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았던 이번 결승전에는 조일장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이번 리그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번 경기는 정소림 캐스터, 김정민 김태형 해설위원의 중계로 케이블TV 게임전문채널 OGN 통해 방송됐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손꼽아 기다려온 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아프리카TV 등에서 동시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됐다.

상대 종족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던 두 선수였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지만 대결은 조일장의 우세로 진행됐다. 김택용은 1세트부터 투게이트로 승부를 보려 했지만 조일장의 빠른 수비로 인해 1승점을 건네 줬다. 이후 이어진 2, 3 세트에서도 조일장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택신 김택용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

조일장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알아가는 재미가 생겨 게이머 때보다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며 “현역 때가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응원 와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기다려온 결승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특히 이날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의 공식 협찬사인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가 참석해 직접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tv에서 게임전문 BJ 소닉으로 이름을 알렸던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기반의 e스포츠 리그를 부활시켜 많은 e스포츠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지난 시즌 1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2 대회에도 스베누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 등에 스베누 운동화를 공식 협찬하는 등 이번 스타리그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월 챌린지데이부터 시작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는 16명의 듀얼토너먼트를 거쳐 진행됐으며, 시즌 내내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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