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는 지난 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카마이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아카마이 게임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아카마이코리아 안준수 상무, 이형근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게임시장 현황 분석 및 아카마이의 전략,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아카마이코리아 이형근 전무는 “차별화된 CDN 서비스로 비약적인 성장을 한 아카마이는 17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여러 게임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카마이는 게임스타트 업체들과 게임 산업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려고 한다. 아카마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에서 내공을 쌓아온 기업으로 올해 4월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바로 게임 스타트업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있다.
특히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저렴한 종량제 요금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위 25개 게임체중 23곳, 상위 10개 디지털 배급 플랫폼 가운데 6곳,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다양한 기업들이 아카마이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10월 기준 약 40개 업체들이 아카마이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아카마이의 CDN 기술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단순 캐싱하여 제공하는 기존의 업체와는 달리 원할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 기본적인 서비스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의 경우 대규모 사용자가 전세계 어디에서 접속하더라도 사용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DN서버에서 최고 속도로 게임파일 혹은 업데이트 파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웹 콘텐츠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각종 콘텐츠와 서버와의 통신을 가속화해 최고의 체감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가속을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일반 통신을 가속하여 세계 어디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해 각종 DDoS 공격이나 해킹 시도를 오리진서버 앞에서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에서 원천 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1년에 100Gb 이상의 '메가어택' 비율이 높은 게임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들어오는 DNS에 대한 DDoS 공격을 전 세계 2,400개 소에 분산해 게임의 성능을 보장한다.
아카마이코리아 안준수 상무는 “국가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CDN 서비스가 주목되고 있다. 아카마이가 제공하는 CDN 서비스는 게임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할 수 있는 회사들에게는 더 큰 기회를 아카마이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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