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블리즈컨, 한파도 막지못한 블리자드 팬들의 열정

등록일 2015년11월06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LA컨벤션센터에는 블리자드의 대표작들과 신작 포스터가 나란히 걸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블리즈컨 201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블리즈컨은 11월 6일(북미 현지시간, 한국시간 11월 7일) 개막해 이틀 동안 진행된다.

블리즈컨이 열리는 LA컨벤션센터 주변은 행사 전날부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등 블리자드 게임들의 팬, 소위 '블빠'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블리자드 게임 티셔츠, 후드, 가방을 든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이 관측되는 한편 '포 더 호드'(호드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행사장 앞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입장해 새로운 발표를 앞줄에서 보려는 팬들로 전날 밤부터 줄이 형성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 기온이 밤에는 10도 전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앉아 밤새 블리자드 게임 이야기를 나누는 팬들도 관측되어 블리자드의 인기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이번 블리즈컨 2015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군단' 출시일정, 완전 신작 '오버워치' 출시일자, '하스스톤' 및 '스타크래프트2' 관련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신규 확장팩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 기대하는 유저가 많은데다 '와우저'들의 관심이 큰 유니버설픽쳐스의 대작 영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관련 정보도 추가 공개가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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