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게임업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Game Show and Trade All Round)'가 11월 12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지스타 2015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최관호 지스타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상 개최도시 및 후원기관>를 비롯하여, 박민식 의원, 유재중 의원, 이만우 의원<이상 국회의원>, 이해동 시의원<부산시의회>이 참여하였다. 게임 업계에서는 네시삼십삼분의 장원상 대표,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업계 유관기관들도 함께 하였다.
지스타 2015 BTC관은 2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전시관 전관)의 규모로 전시공간이 준비되었으며, 국내외 게임기업 118사가 참가해 1,450부스가 마련되었다.
BTC관 넥슨, 네오플, 엔씨소프트, 넥슨GT, 네시삼십삼분, 엔도어즈, LG전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등이 참가하고 해외업체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지스타 2014 BTB관 역시 2013년의 1,026부스보다 144부스 늘어난 1,17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벡스코 제2전시관 1, 3층 전 관을 활용한다.
BTB관 전시는 벡스코 제2전시장(19,872㎡) 전관을 사용한다. BTB관은 515개사 1,186부스로 넥슨, 게임빌, 스마일게이트, 아이지에이웍스, 카카오, 컴투스 등이 참가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해외기업으로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유니티코리아, 텐센트코리아, 트위치 등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여기에 해외 국가관으로는 영국, 대만, 스페인, 중국, 캐나다 등이 참가한다.
지스타 2015는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특히 벡스코 신관을 BTB 전용관으로 구성하고 바이어들의 원활한 계약 상담을 위해 다목적홀 및 로비를 활용하는 등 바이어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늘렸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행사도 준비된다.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컨퍼런스룸에서는 독일, 미국 등 국내외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정상급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게임 산업의 현실 및 트렌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e스포츠 연계행사는 작년보다 확대돼 벡스코 오디토리움(라이엇게임즈) 및 컨벤션홀 그랜드볼룸(넥슨), 영화의 전당(엔씨소프트)에서 자사의 인기 게임을 내세운 e스포츠 경기 및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 참가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들로 구성된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개막식이 있던 금일 오전에는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로뎀직업재활센터, 양지비전센터에 대한 지스타 2015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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