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ll: 자유의 날개를 3D 로 선보였다고 오늘(4일) 밝혔다.
LG 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LG 시네마 3D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하여 고 퀄리티 3D 그래픽과 최고의 게임성을 자랑하는 스타크래프트 II의 대형 시연존을 제공하여 스타크래프트 II를 3D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LG 시네마3D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경기 시작 전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현장 특설 무대에 모인 관람객들은 모두 시네마 3D 전용 안경을 착용하고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3D로 생생하게 관람했다. 이 외에 장민철과 이윤열 선수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 및 프로게이머들의 비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원 포인트 레슨 등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한국 e스포츠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D로 스타크래프트 Ⅱ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e스포츠 발전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3D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 1일차에도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 설립자 겸 CEO는 블리자드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의 강석희 시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