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피파 온라인 3)'의 아시아 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sian Cup 2015(이하 피파 온라인 3 아시안컵)'의 초대 챔피언은 중국 팀이었다.
넥슨은 '지스타 2015' 현장에서 13일부터 피파 온라인 3의 아시아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시안 컵을 진행한 가운데 금일(14일) 대망의 결승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 팀이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아시안 컵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중국 팀은 1셋트에 대표로 나선 'Di Song'가 한국의 첫 선수 '장동훈'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나온 두 번째 선수 'Qing Mu Xu'가 장동훈을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Qing Mu Xu 한국의 두 번째 선수 박준효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린 중국 팀을 살린건 지난 준결승에서 팀을 결승으로 올린 'Cai Rong Ding'였다.
Cai Rong Ding는 본인이 한국인인데다 국내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어 국내 선수의 특징을 잘 아는 만큼 그를 이용해 박준효와 한국 리그에서 가장 최근에 우승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진협을 연달아 격파하며 중국 팀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그로 인해 한국은 지난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준우승에 머무르는 아쉬운 결과를 남기었다.
한편 이번에 우승한 중국 팀은 '피파 온라인 3 아시안컵' 트로피와 메달 및 상금 15만 달러, 준우승 팀 한국은 메달과 상금 9만 달러, 3위 태국 팀은 메달과 상금 6만 달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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