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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만 해도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쇼핑 앱 '위시플렉스' 출시

2015년11월20일 16시59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도 기부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소셜기부 서비스 '위시플렉스(wishplex.net)'가 네티즌과 기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힘내요'에서 서비스 명을 변경한 위시플렉스는 눈으로만 즐기는 '아이쇼핑'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이른 바 '신상'을 모아놓은 쇼핑몰 형식의 UI(사용자환경)을 지닌 '나만의 위시' 코너에서 자신이 갖고 싶은 상품 10개를 장바구니에 담으면 후원머니 500원이 생기고 이 돈을 다양한 후원 프로젝트가 있는 '모두의 위시'에서 한 가지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된다.

후원머니 500원을 실제 환급받거나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고 오직 위시플렉스에 있는 후원 프로젝트에만 기부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물건 10개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동기부여인 셈이다. 참여자들은 장바구니(위시리스트)에 담은 상품들을 추첨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당첨이 되면 최소 10%에서 최대 9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20만원 상당의 '아이폰6S'를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90%의 할인 혜택에 당첨되면 10만원대에 제품을 장만할 수 있다. 1등인 90%할인혜택 당첨 확률은 2만분의 1이며 나머지 당첨확률은 이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위시플렉스의 후원 머니는 매주 획득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한 사람이 한 달 기준 동일한 프로젝트에 2000원을 후원할 수 있다).

실제 올 상반기에 진행된 위시플렉스 후원 프로젝트 중 '천여마리의 애신의 집 아이들을 도와주세요'에는 8702명의 후원자가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유기견과 집 없는 고양이를 도우려는 네티즌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진 까닭이다.

위시플렉스에는 이 외에도 '네팔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지원해주세요', '사라져가는 기름방앗간을 살리고 싶습니다', '리틀맘&미혼모 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인기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에 트위터로 참여하면서 온-오프라인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김태호 위시플렉스 대표는 “리워드머니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소셜펀딩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도 된다. 후원을 받는 분들 역시 지속적인 기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여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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