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에 등장했던 아이유가 하루만에 퇴출(?)당했다.
지난 5일 서든어택에 '아이링' 캐릭터가 추가됐지만, 아이유 캐릭터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판매가 중단된 것.
판매가 시작되자 카페나 블로그에서 '서든어택 아이유 캐릭터 표절'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퍼지기 시작했다. 게임 내 캐릭터 스크린 샷과 아이유가 입었던 의상을 비교하자 유저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는 아이유가 부(BOO)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과 최근 종영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입고 나왔던 교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드림하이>에서 필숙 역을 맡았을 때 착용했던 검정 뿔테 안경까지 재현, 아이유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팬들이 공분했던 이유는 간단하다. 정식으로 계약을 맺지 않고 진행한 '도용'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에 CJ E&M 게임부문 관계자는 "현재는 판매가 중지된 상태며, 보상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우회적으로 도용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잠정적으로 판매가 중단됐을 뿐 "수정을 거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를 하겠다."는 내용이 공지로 등록, 아이유 캐릭터 도용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