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핀콘이 페이스북이 선정하는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상)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스북은 9일, 페이스북의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Facebook's 2015 Game Of the Year'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이 매년 하반기 공개하는 이번 GOTY에서 핀콘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킹을 인수하고 다수의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미국의 Activision, ‘Walking Dead’의 개발사 미국의 Scopely, ‘Robocide’의 개발사인 핀란드의 PlayRaven과 함께 올해의 주목할만한 개발사(Facebook's 2015 Studios to Watch)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핀콘은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11명의 개발자가 뭉쳐 설립한 신생 개발사로 2013년 ‘헬로히어로’를 서비스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엔젤스톤’을 서비스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선정한 올해의 GOTY는 일렉스의 ‘클래시 오브 킹즈(Clash of Kings)’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