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오늘(7일) 공개한 온라인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신작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이 엔트리브소프트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가는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을 자체서비스를 하면서 파트너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게임을 자체서비스할 예정이며, 파트너사는 국내 게임사라고 밝혔다.
또한, 세가 측은 게임포커스와 전화통화를 통해 "국내 게임사인 것은 맞지만, 프로야구매니저를 서비스한 엔트리브소프트와는 연관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현재 '프로야구매니저'를 서비스 중인 엔트리브소프트 측도 "내부 문의 결과 게임에 대한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게임에 대한 세가의 어떠한 요청도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가가 자체 서비스 외에 별도로 채널링 서비스를 제안할 경우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가가 선보인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은 '프로야구매니저'와는 달리 웹기반으로 구현된 게임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해 메이저리그 전 30구단의 900명 이상의 선수, 감독이 등장한다. 이미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은 북미와 일본에서 공개서비스 중이다.
업계에서는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이 '프로야구매니저'와 마찬가지로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프로야구매니저'를 통해 온라인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효과를 봤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 역시 많은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메이저리그매니저 온라인'은 '프로야구매니저'와는 다르게 한국 유저는 물론,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북미, 일본 유저와의 선수 트레이드 등 유저 교류가 가능하다.
세가는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를 올 해 상반기 중으로 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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