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이라는 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 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전반적으로 12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들의 PC방 사용량이 증가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5.12.21~2015.12.27)을 살펴보면, 상위 5위권 내 게임들을 비롯하여 사용시간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게임들이 많았다.
'설현&국주' 산타 캐릭터와 'X-mas 스킨 주무기'를 지급하는 '크리스마스 슈퍼 핫타임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 넥슨지티의 '서든어택'은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6.70% 증가하였고, 점유율 12.60%를 기록하여 전 주와 변함없는 2위를 유지하였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산타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는 '성탄데이' 이벤트와 이용자들이 직접 리니지를 추억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투표를 통해 아이테을 획득할 수 있는 '기네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2.57% 증가하면서 순위도 한 계단 상승하여 5위로 올라섰다.
'아이온'도 몬스터를 사냥해서 도감을 완성하고, 세트를 수집 완료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산타룽의 사냥 도감'과 주신의 깃털 리뉴얼 기념으로 '황금빛의 강력한 힘' 이벤트를 진행하여 1.83%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 한 계단 상승하여 8위를 차지하였다.
10위권대에서는 '레이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중인 '마비노기 영웅전'은 사용시간이 46.0% 증가하면서 지난 주 20위권에 진입한 후 3계단 상승하여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OBT를 진행중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97.24% 증가하면서 순위도 4계단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OBT 시작과 함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보안이슈 등 다양한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2016년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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