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 오브 세이비어' PC방 순위 10위권 진입 가능할까? 버그 논란에도 순위 상승

등록일 2016년01월13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기상천외한 버그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게임 사용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율을 보이며 10위권 진입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6.01.04~2016.01.10)을 살펴보면, 20위권 내 게임들의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서든어택'을 제외한 모든 게임들의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1월 말 '대작'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든어택은 '1월 2주차 역대급 슈퍼버닝 이벤트 4탄', '1월 둘째 주 슈퍼 핫타임 이벤트', '트와이스와 OOH-AHH하게 서든어택', 'Happy New Year! 더욱 새로워진 1월의 통합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3.15% 증가하면서 17.64%의 점유유을 기록하여 2위 자리를 지켰다.

'피파온라인3'는 'JUST 15 MINUTE!' 15분 접속 이벤트 및 'Only PC방! 퍼펙트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였지만,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은 -19.51% 감소하여 6.59%의 점유율를 보였다. 1월 첫째 주 3.10%의 점유율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2.77% 감소하면서 2.96%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2015년 12월 17일 OBT를 시작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12월 말 점유율 11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넘봤지만 1월 첫째 주 2계단 하락하여 13위에 위치한 바 있다. 1월 2주차에는 다시 1.24%의 점유율을 보이며 다시 순위가 1계단 올라 12위에 자리해 10위권을 가시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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