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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캐릭터 기업 '홍콩 국제라이선싱쇼' 1,045만 달러 계약 추진

2016년01월14일 15시1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국제라이선싱쇼(HKILS) 2016'에서 약 1,045만 달러(한화 126억 5천만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수출액 525만 달러(한화 63억 5천만 원 상당) 대비 약 2배 성장한 것이다. 경기도와 진흥원은 도내 11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중국,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등 바이어들과 총 2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다.

참가 기업은 △노크네버랜드(대표 강성원) △디자인설(대표 서민수), 떠다니는섬(대표 김민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 △씨알존(대표 조윤희) △일렉트릭서커스(대표 김운기) △형설앤(대표 장진혁) △코팬글로벌(대표 조성희) △토리디자인(대표 윤영철) △테테루(대표 김선희)다.

특히 2,000여 관련 상품이 출시된 인기 캐릭터 '뚱(디자인설)'은 'Pyi Pyi Family'社와 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캐릭터 '토리양'(토리디자인)은 중국 유명 화장품 유통사 '성마국제유한공사'와 캐릭터 마스크팩 100만장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교재·교구, 애니메이션 기업 '형설앤'은 두바이 교육 완구 회사 'Sharqi'와 심도 깊은 협상을 이어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0개 기업 규모의 한국공동관에서 5개 지역 기관 중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올해 14회째인 '홍콩 국제라이선싱쇼'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라이선싱 관련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전문 행사다. 매년 '홍콩 국제유아용품박람회', '홍콩 완구‧게임박람회'와 공동 개최되어 전 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다.

진흥원은 지난 해 총 152개의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해 7천 229만 달러(한화 87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대비 약 21% 증가한 성과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원스톱 수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권역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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