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를 보였던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16년 MMORPG 최고 기대작 '블레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1월 22일 오전 10시 기준 11.4%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7년 동안 7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작 MMORPG로, 2016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처음 도전한 MMORPG이자 국내 유명 MMORPG 개발진이 포진한 대형 프로젝트로 오소독스한 MMORPG의 특징에 스토리를 강화하고 한스 짐머가 담당한 멋진 음악까지 외형과 내실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국산 MMORPG의 저력을 알릴 흥행작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블레스를 시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는 2016년 모바일게임도 10여종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산업 정상을 다투던 네오위즈게임즈가 블레스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