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3월 24일 발표한 Xbox 360용 '던전앤파이터'에 대해, 타이틀 제공 방식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Xbox Live에 무료 제공 소식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넥슨은 현재 Xbox 360 '던전앤파이터' 타이틀을 출시한 뒤, 게임 내 콘텐츠를 DLC(다운로드 콘텐츠)로 발매할 지,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되는 것처럼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할 지 두 가지 경우를 놓고 고민 중이다.
넥슨 측은 "게임이 최초로 어떤 방식으로 제공될 지에 대해서는 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협의 중이며, 처음으로 Xbox 360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유저들이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 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Xbox 360 '던전앤파이터'는 Xbox Live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동일한 MORPG 형태로 진행되며,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개발은 넥슨과 소프트맥스가 공동 개발하며, 전세계 마케팅 활동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한다.
Xbox 360 '던전앤파이터'는 Xbox 360에 맞게 새롭게 도트작업을 해 기존과 유사하면서도 독특한 게임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넥슨 측은 밝혔다.
현지화의 경우 넥슨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각각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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