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겨울밤의 추위를 녹였다.
블리자드는 1월 30일 서울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하스스톤 유저축제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십대일의 경쟁을 이겨낸 200명의 유저가 초대되어 다른 유저들과의 즉석 대전을 즐기고 블리자드가 마련한 경품추첨 이벤트, 인형뽑기 이벤트 등을 즐겼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첫 무료게임으로 온라인 버전에 이어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어 세계적 성공을 거뒀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장 인기있는 카드게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 진행되는 하스스톤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모임이다.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언제 어디서나 하스스톤을 즐기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전략을 겨루며 즐기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게임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며 플레이어들에게 하스스톤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는 전설의 덱 상담소, 플레이어 간 자유 대전, 퀴즈 이벤트, 그리고 국내 프로 코스프레팀인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뿐만 아니라 '동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개최하도록 지원해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으로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통해 신청방법, 조건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블리자드코리아 김정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게임업계에서 늘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의 뜨거운 열정을 보며 부럽게 생각했다"며 "한 사람의 하스스톤 팬으로서, 그리고 블리자드코리아대표로서 유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밝혔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블리자드에서는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유저 여러분이 개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하스스톤은 온라인으로 해도 재밌지만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맞대고 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더 많은 유저들이 그 재미를 알아주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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