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Blade & Soul Mobile, 이하 블소 모바일, 중국명: 전투파검령(战斗吧剑灵, 전투하자블소))'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블소 모바일은 원작 PC 온라인게임'블레이드 & 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로 원작의 설정을 SD 캐릭터와 코믹한 스토리로 즐길 수 있다.
여러 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한 텐센트는 유저 데이터는 유지되면서 유료 아이템 구매가 가능한 선(先) 오픈(계정보류 테스트) 서비스를 지난 7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진행했고 뒤이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iOS 버전을 출시했다. 그리고 출시하자 마자 바로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것.
한편, 중국에서의 블소 모바일 흥행 소식에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엔씨소프트 주식은 금일(10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9.19% 상승한 26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