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 게임업계 정치인' 더민주 전병헌 의원 공천 탈락

등록일 2016년03월11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전 3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며 서울 동작구갑을 전략검토지역으로 선정, 해당 지역구의 전병헌 의원이 탈락했다.

전병헌 의원은 대표적인 '친 게임업계' 인사로 업계 관계자는 물론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공천 탈락에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전병헌 의원은 한국e스포츠 협회(KeSPA) 명예회장 및 국제 e스포츠 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e스포츠를 비롯 국내 게임 산업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4년부터 e스포츠가 대한체육회 주최의 전국체육대회에 동호인 종목으로 참가했으며,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적인 e스포츠 종목(정식 종목 4종, 시범 종목 1종)선정 결과를 발표하는데 까지 이르게 되는 등 국내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수추천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총 107곳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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