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기 2D 대전 액션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시리즈 최신작 '길티기어 익저드 리벨레이터'의 한국어화 출시가 확정됐다.
아크시스템웍스에서 길티기어 시리즈와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배틀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세키네 카즈도 디렉터는 3월 20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행사에 참석해 길티기어 익저드 리벨레이터의 한국어화 출시 소식과 함께 출시일정, 신규 캐릭터 등을 소개했다.
세키네 디렉터는 "길티기어 시리즈는 2D 대전액션 게임의 대명사이자 세련된 게임시스템, 호쾌하고 스피디한 액션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켜 왔다"며 "길티기어 익저드 사인의 기본 배틀시스템에 6명의 새 캐릭터와 확장된 시스템으로 한층 강화된 배틀을 제공하는 최신작 길티기어 익저드 리벨레이터의 한국어화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길티기어 익저드 리벨레이터는 전작 '길티기어 익저드 사인'의 속편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 모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토리 모드를 탑재하고 이제까지의 스토리를 다이제스트로 볼 수 있게 해 이번 작으로 길티기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온라인 대전에서는 전작에서 구현된 크로스 플랫폼과 매칭 대기 외에 더욱 기능이 추가되었고 오프라인 모드도 튜토리얼이 강화되고 미션모드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세키네 디렉터는 "튜토리얼 모드를 단순 설명이 아닌 액션성을 강화해 플레이를 하면서 즐겁게 격투게임 조작법을 배우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캐릭터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한국인 캐릭터인 금혜현이다. 세계적 조율사로 인간형 의체 전력금을 타고 있지만 여자가 탑승하고 있다는 건 알려져있지 않다는 설정의 금혜현은 선행구매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길티기어 시리즈를 총괄하는 이시와타리 제네럴 디렉터는 한국인 캐릭터를 넣은 이유에 대해 "우리는 다양한 인종, 나라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고 다양한 나라에서 사랑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작년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에 왔을 때 한국 길티기어 팬들의 열기가 높다는 걸 실감하고 새로운 캐릭터 만들 때 한국인 캐릭터를 내자고 이야기가 정리되어 금혜현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금혜현은 돌진기, 원거리 기술도 갖고있고 래버입력으로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 격투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혜현 외에도 레이븐, 디지 등 다른 신규 캐릭터도 소개한 세키네 디렉터는 "리벨레이터 한국어판을 2016년 초여름 발매할 예정"이라며 "리벨레이터도 통해 해외 유저가 더 늘어나길 바라고 대회에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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