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자사의 PC온라인 액션 MMORPG '최강의군단'이 중국 대형 게임업체 넷이즈(대표 딩레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톰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사단이 다시 뭉쳐 설립한 게임개발사로, 액션 장르에 특화된 차별점을 바탕으로 '최강의군단'을 개발했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된 '최강의군단'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독특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액션 MMORPG로, 현재 PVP모드인 MFL을 포함해 66 종에 달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출시되었으며 신규 레이드 시스템과 같은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에이스톰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임종균 실장은 “'최강의군단'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넷이즈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최근 중국 게임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넷이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철저한 현지화로 꼭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넷이즈(NetEase)는 1997년 설립된 중국 포털사이트로, 게임서비스, e-커머스(e-commerce)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으며,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중국의 대형 퍼블리셔로 중국 내에서 수년간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하스스톤'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특히 지난 해 출시한 모바일 RPG '몽환서유', '대화서유'가 장기간 매출 1, 2위를 지키며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게임분야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넷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최강의군단'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 전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며, 중국 이용자에 맞춘 콘텐츠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에이스톰은 올 상반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최강의군단'의 해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KOG Games(대표 김유진)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미국, 유럽 지역 외에도, 추가로 아시아 지역 역시 현지 유수의 퍼블리셔와 서비스를 준비 중인 상황으로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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