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현지시각으로 6일, 유투브를 통해 진행된 배틀필드 월드 피리미어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에 발매될 최신작 '배틀필드 1(Battlefield 1)을 공개했다.
그간 '배틀필드5(가칭)'으로 불렸던 배틀필드 1은 1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유저들은 이탈리아의 해변에서부터 아라비아의 사막까지 다양한 무대를 중심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배틀필드의 상징인 64인 멀티플레이 모드는 그대로 계승된다.
특히 지상과 공중, 해상을 넘나드는 육해공전투를 보다 깊이 있게 구성했다. 그간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해상 무기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화력으로만 적과 맞섰던 전작들과는 달리 백병전이 강화돼 다양한 무기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또한 땅에 구멍을 내거나 벽을 부수는 등 맵 오브젝트의 대다수를 유저들의 의지에 의해 파괴 시킬 수 있어 맵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틀필드 1은 오는 2016년 10월 21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Xbox One, PS4,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