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13일, 자사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바일게임 중심의 게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HN엔터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4%가 증가한 2,03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게임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프렌즈팝’,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안정적인 매출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5.8%, 전년동기대비 45.7%상승한 727억 원을 달성했다.
핵심 매출원인 웹보드 매출의 경우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 매출의 20% 미만으로 하락했으며 이 중 95%의 매출이 PC플랫폼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올해 역시 다양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바탕으로 한 게임 매출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NHN엔터 정우진 대표는 “올해 2/4분기, 3/4분기 중으로 ‘갓 오브 하이스쿨’, ‘피시아일랜드 2’ 등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런칭할 예정이며 연내 중으로 ‘디즈니 쯔무쯔무’를 활용한 ‘마블 쯔무쯔무’, ‘라인러시’, '앵그리버드 게임(가칭)' 등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에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