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소프트 윤재수 CFO "MXM, 다른 게임경쟁에서 이길 자신있다"

등록일 2016년05월13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가 5월 13일 201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개발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MXM'의 향후 스케쥴을 밝히고 '오버워치' 등 온라인게임 경쟁작들에 비해 MXM이 가진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 3분기까지 중국 및 북미 지역에서 MXM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테스트는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가 진행한다. 실제 출시는 북미 테스트까지 마무리한 후 지역 별 출시순서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으로, 연내 출시될지는 불투명한 상황.

윤재수 CFO는 "아직 구체적인 지역별 출시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3분기로 예정된 북미 지역 테스트까지 마무리한 후 지역별 반응, 테스트 결과를 고려해 출시시기, 순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윤 CFO는 '오버워치' 등 온라인게임 경쟁작들과 비교해 MXM이 가진 강점에 대해 "기존에 e스포츠가 활성화된 게임들을 보면 유저들이 100% PVP만 즐기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유저들이 PVE를 즐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며 "MXM은 PVP와 PVE를 즐기는 유저들이 모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스포츠화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재미있고 인기가 있어야 e스포츠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e스포츠가 우선이 아니라 게임의 재미가 우선"이라며 "물론 MXM은 e스포츠를 지향하는 게임으로 단순히 플레이하는 걸 넘어 중계,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기능도 기획해서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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