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16'의 메인 비주얼이 결정됐다.
도쿄게임쇼 2016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 15, 16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게임업계 관계자 및 프레스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7, 18일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 관람객을 받는다.
도쿄게임쇼 2016의 메인 비주얼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 교부 잇페이가 담당했으며, 2016년의 테마인 '엔터테인먼트가 변한다, 미래가 변한다'를 표현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메인 비주얼 제작을 담당한 교부 잇페이는 "모니터 안의 게임 세계가 고글로 옮겨가고, 언젠가 그 고글마저도 벗어 던질 날이 올 것이다. 그 세계는 현실인가, 비현실인가. 그 개념마저도 초월한 세계를 게임은 만들려고 한다"며 "그 혁명의 역사를 계속 이어온 도쿄 게임쇼가 올해로 20주년. 나도 새로운 혁명을 직접 가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교부 잇페이는 캐릭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도쿄게임쇼의 메인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맹활약중으로, '건담 G 의 레콘기스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에 메카 디자인으로 참여했으며 '갑철성의 카바네리', '세이크리드 세븐'의 디자인웍스 등도 담당했다.
도쿄게임쇼를 주최하는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현재 참가사를 모집중이며, 5월 31일 모집을 마감한다.(인디게임 마감은 6월 10일) CESA 측은 2016년 관람객을 23만명 규모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집 부스 수는 2000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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