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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5 크래쉬', 유명 게이머들 모인 日 '토팡가' 우승으로 막 내려

2016년06월06일 00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2달간의 열전을 이어온 '스트리트파이터5 크래쉬'를 제패한 것은 일본 유명 게이머들로 구성된 '토팡가'(TOPANGA)였다.
 
마고, 모모치, 토키도 등 격투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에게 친숙한 유명 게이머들로 구성된 토팡가는 5일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스트리트파이터5 크래쉬 결승전에서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가 소속된 팀 레이저(TEAM RAZER)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팡가는 8강에서 팀 레이저를 꺾고 4강에 오른 데 이어 결승에서의 재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팀 레이저였다. '레인보우 미카'로 플레이한 팀 레인저의 후도 선수는 6전 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 먼저 3연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4라운드에서 토키도의 류에게 패했지만 역시 팀 레이저의 시안 선수가 토키도를 물리치며 4대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팀 레이저의 우세는 여기까지였다. 켄을 플레이한 토팡가의 모모치 선수는 6라운드에서 시안 선수를 쓰러뜨린 데 이어 7~10라운드까지 5연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안도 테츠야 대표는 "대단한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지만 관객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었고, 함께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참석을 위해 일본에서 날아온 오노 총괄프로듀서와 아야노 토모아키 프로듀서는 대회 후 스트리트파이터5 신규 캐릭터 '이부키'의 신규 의상 및 E3 플레이어블 참가 소식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노 총괄프로듀서는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점 감사드린다"며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는 한국어판을 내기 위해 늘 노력해 왔다. 넘버링이 올라갈수록 한국 팬들의 관심도 커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에서 격투게이머들이 많이 나와준 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스타플레이어들이 계속 나와주길 바란다"며 "스트리트파이터5 크래쉬가 시즌2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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