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지스튜디오 '환생영웅전' 中 최대 게임사 넷이즈 통해 올해 중국 서비스

등록일 2016년06월10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캐비지스튜디오의 '환생영웅전'이 현지 서비스명 '이차원전희'로 드디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 넷이즈는 지난 달 20일 중국 광둥성 수도 광저우 폴리트레이드센터 '2016 넷이즈 제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넷이즈는  ‘최강의 군단’, ‘HIT(히트:我守?的一切-HIT: 아수호적일체)’, ‘용사X용사(勇士x勇士-용사x용사)’, ‘프로젝트S(이차원전희)’ 등 4개의 한국 게임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몽환서유(夢幻西游)’와 ‘대화서유(大話西游)’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중국은 물론 세계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를 밀어낸 넷이즈는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중국내 1위 모바일게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차원전희'는 한국의 액션 RPG 전문 개발사인 캐비지스튜디오(대표 이상혁)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개발 초기부터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일본풍 액션 RPG로 카툰그래픽이 특징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원피스' '나루토' '킹오브파이터즈' 등의 일본풍의 카툰 모바일게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차원전희'에 대한 넷이즈의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최근 넷이즈 사내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캐비지스튜디오는 전 제이에이치게임즈의 ‘프로젝트S’ 개발팀이 모여 설립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엔씨소프트, 넥슨, 웹젠 등 국내 유력 게임사의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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