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6, 이하 시카프2016)에 '바람의 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5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시카프2016 기자간담회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진 작가와 서울예술단 출신의 '뮤지컬 바람의 나라'의 심정완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 작가는 "시카프는 1회서부터 지켜본 행사라 개인적으로도 추억이 깊은 축제다. 이번 시카프와 전시회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번 행사를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전시 공간이 확장된 이번 시카프2016에는 7월 6일부터 10일(일)까지 다양한 기획 전시회와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그 중 '바람의 나라'를 중심으로 김진 작가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92년부터 바람의 나라가 걸어왔던 시간을 모두 되돌아 볼 수 있으며, '바람의 나라' 주인공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그려낸 원화부터, '뮤지컬 바람의 나라' 영상, 넥슨의 '바람의 나라' 온라인게임 등 그동안 바람의 나라를 사랑한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넥슨이 이번 시카프2016 전시 코너에 직접 부스로 참가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가장 오래된 MMORPG '바람의 나라'의 프로모션과 함께 이번 특별전을 홍보를 돕는다. 더불어 7월 6일 시카프2016 개막식에는 심정완 배우의 축하 개막 공연이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김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인회도 열린다.
한편 만화 '바람의 나라 SE(스페셜 에디션)' 6권이 이코믹스를 통해 새롭게 출간된다. 김진 작가는 “바람의 나라 작품이 오래되다 보니, 이번에 3번째 판본이 나오게 되었다. 이전에 연재나 출간 등의 시간문제로 인하여 서두르는 상황에서 일어나게 된 오탈자등을 이번에 모두 정리, 마무리하여 한층 더 성숙된 작품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 작가는 바람의 나라 3부의 정리와 26권 이후 멈추었던 이야기를 다시 재개할 예정을 밝히며 앞으로도 바람의 나라의 이야기를 그릴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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