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를 개발해 퍼블리셔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중인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가 크루세이더퀘스트 IP를 확대해나갈 계획과 함께 시리즈를 계속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비스하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로드컴플릿이 크루세이더퀘스트 차기작 개발자를 모집해 '크루세이더퀘스트2' 개발에 빠르게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제작중인 건 크루세이더퀘스트 IP를 활용한 외전 게임으로 2는 아직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정현 대표는 먼저 2편 개발에 대해 "크루세이더퀘스트2는 향후 제작하게 되겠지만 아직 기획단계로 개발을 진행중인 건 아니다"라며 "1편 서비스에 집중하며 2는 타이밍을 좀 더 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외전 개발에 대해 "IP를 활용한 작은 외전들은 준비중인 게 맞다"며 "크루세이더 퀘스트 IP는 앞으로도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것"이라 강조했다.
로드컴플릿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IP를 활용한 2차 상품 등 다양한 활용법을 생각하고 있다. 크루세이더퀘스트 서비스 시작 당시 10여명 규모였던 로드컴플릿은 이젠 70명 규모의 중견 개발사로 성장했으며, 크루세이더퀘스트 개발팀만 40명 규모가 된 상태.
NHN엔터테인먼트에서 크루세이더퀘스트 서비스를 책임진 정중재 사업PM은 "2차상품에 대해 논의를 계속 진행중"이라며 "나노블럭도 고려했지만 현재는 피규어에 비중을 두고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정현 대표는 크루세이더퀘스트 e스포츠화에도 관심이 많아 향후 크루세이더퀘스트 PVP를 활용한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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