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글로벌' 中 바이두와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 韓 모바일게임 中 서비스

등록일 2016년07월20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게임, 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임하이 글로벌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 중국에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진행한다.

금일, 국내 한 IT 전문 매체는 에임하이 글로벌이 중국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에 새로운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임하이 글로벌은 바이두와 오는 9월까지 중국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합작법인의 지분 구조와 경영 방식 등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이 상당부분 진행됐다. 에임하이 글로벌은 이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고품질 모바일게임들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중국에 판매유통 할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 설립은 현재 에임하이 글로벌의 최대주주인 왕설컴퍼니의 왕설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임하이 글로벌의 최대 주주인 왕설 대표는 현 병섭 대표와 에임하이 글로벌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다 지난 7월 6일 신규 사업 전념을 위해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왕설 게임총괄 이사는 중국의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채팅 앱 'MOMO'를 성공시킨 모모의 게임 총괄 이사를 지녔던 중국 벤처계의 큰 손으로 에임하이 대표이사로 있던 지난 해에는 '뮤오리진(전민기적)'의 퍼블리셔 킹 넷유한공사와 손을 잡고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왕설 게임 총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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