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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Busan, '블레이드앤소울' 최강 팀으로 우뚝 서다
2016년08월14일 2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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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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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Busan이 최강으로 군림하던 Winner를 물리치고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최강 태그매치 팀에 등극했다.
GC Busan은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태그매치 파이널 결승에서 Winner를 세트스코어 3대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GC Busan은 역사(최성진), 기권사(황금성), 린검사(심성우)로 구성된 팀으로, 끈끈한 팀웍이 장점인 팀. 결승전에서도 장기인 팀웍을 살려 최강 Winner를 압도했다. 3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1, 2, 4세트는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최고의 역사로 꼽히는 최성진의 든든한 탱킹을 바탕으로 기권사 황금성이 상황에 따라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고 린검사 심성우도 정확한 타이밍의 난입과 콤보로 Winner를 유린했다.
GC Busan은 싱글 파이널 2, 4위가 포함된 MGS는 물론 1, 3위가 포함된 Winner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싱글 파이널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태그매치의 팀웍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 GC Busan은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하게 됐다. 2위를 차지한 Winner의 상금은 2500만원으로, 역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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