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게이밍 PC 라인업을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제이슨 우 부사장,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소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에이수스 코리아 제이슨 우 부사장은 “에이수스의 ROG(Republic Of Gamers) 브랜드가 오늘 10주년을 맞이했다. ROG 제품은 첫째 프로페셔널 할 것, 둘째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 세 번째 혁신의 선두에 설 것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다. 10년 동안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온 에이수스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에이수스의 다양한 변화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파스칼아키텍처 GTX 1000시리즈가 탑재된 최고 성능의 데스크탑 라인업(GT51, G20, G11) 및 노트북 제품군(GX800, GL502, G752)이 공개됐다.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개발된 게이밍 노트북인 GX800은 엔비디아의 최상위 GPU인 GTX 1080 SLI 기반으로 세계최초의 순환식 쿨링 시스템과 CPU 및 DRAM을 갖추고 있다. 압도적인 성능을 기반으로 3D Ma가 11 및 Fire strike 울트라 벤치마크 테스트 등에서 경쟁사의 최상위 게이밍 노트북 대비 28%, GTX980 장착 게이밍 노트북 대비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G-SYNK 기술을 지원하는 4K(UHD)화면을 제공하며 UHD 2개, FHD 1개 총 3개의 화면으로 동시 전송을 지원한다.
익스트림게이밍 플랫폼인 GT51C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6세대 CPU i7-6700K와 엔비디아 GTX 1080 SLI 가 장착된 최상위 게이밍 데스크탑 제품군이다. 다중 구역 쿨링 시스템을 통해 부하 속에서도 시스템 온도를 최대 31% 줄여 효율적인 열관리가 가능하며 시스템의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Aegis II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또한 게임 데이터 대역폭을 증폭하고 게임 데이터 패키지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NIC의 펌웨어를 조정해 부하 시간을 빠르게 하고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는 ROG Gamefirst III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이밖에도 재부팅 없이 버튼 하나로 CPU를 4.6GHz까지 오버할 수 있는 원 클릭 풀 코어 오버클러킹 모드와 일반 SATA SSD 보다 6배 빠른 NVMe PCIe Raid 0 SSD, DDR4 RAM, USB 3.1 등 다양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상무는 “엔비다의 최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80, 1070, 1060이 탑재된 에이수스의 고성능 제품을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랜 협업기간을 통해 에이수스 엔지니어의 땀과 노력을 통해 훌륭한 노트북이 탄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CS:GO 프로게임팀 MVP 팀의 권순우, 남형우 선수와 전세계 게임 미디어의 관심을 받은 강근철 선수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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