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최고의 인기 모바일게임인 앵그리버드가 LG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 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1일, 인기 모바일게임인 앵그리 버드(Angry Birds)를 LG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앵그리버드 기본 탑재는 오는 6월 이후 출시되는 LG전자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되며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LG전자 글로벌 앱스토어인 LG월드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앵그리버드의 최신작인 앵그리버드 리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도 LG월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LG월드를 통한 앵그리버드 서비스는 심의 문제로 인해 안드로이드 마켓의 국내 게임 서비스가 제한 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더 관심을 모은다.
한편, LG전자는 앵그리버드 개발업체인 로비오 모바일(Rovio Mobile),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폭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Fox Digital Entertainmen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앵그리버드 리오(Angry Birds RIO)와 관련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