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16'에 선보일 출품작들의 정보가 담긴 '넷마블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연 가운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이 '지스타 2016'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넷마블의 지스타 특별페이지에는 지스타에 출품되는 3종의 게임 외에 두 개의 칸이 비어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중 한 개의 빈칸에는 '만나면 반가울 얼굴, 힌트는 우주? 지스타에서 만나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일각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게임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타워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넷마블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5대5 대전을 즐길 수 있는 MOBA 장르의 모바일게임 '펜타스톰'(가칭)과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신작을 '지스타 2016'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공개되지 않았던 게임이 바로 '스타워즈'임을 밝혔다.
현재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우주 배경의 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 파이트'가 있으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직접 유닛을 조합하는 재미가 일품이었던 RTS 게임 '노바 1492'와 '노바2', 우주를 누비는 모바일 비행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사가'와 PC 온라인 TPS게임 '메탈레이지' 등이 서비스 된 바 있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2월 진행된 'NTP(넷마블투게더프레스)' 행사에서 글로벌 IP를 활용한 작품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으며, 당시 행사장에서 공개된 별 모양의 그림과 글로벌 IP라는 힌트를 통해 이미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SF 대작 '스타워즈'의 IP를 활용한 게임일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넷마블이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해당 게임은 유저가 반란군 또는 은하제국을 선택해 상대와 전투하는 실시간 대전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루크와 스카이워커, 다스베이더 등 주요 인기 캐릭터가 총 출동해 '스타워즈'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는 12월 29일 개봉 예정이어서 넷마블이 개발하는 '스타워즈' 게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6' 현장에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SF 대작 '스타워즈' IP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하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자사의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통해 이번 '지스타 2016'에 출품하는 작품에 대한 소개 페이지를 마련했다. 해당 특별 페이지에서는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9개의 게임을 설치해 현장의 티켓 교환소에 방문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지스타 2016' 초대권을 증정하는 '지스타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와 URL을 만들어 퍼트리면 '지스타 2016' 초대권과 '모두의마블' 보드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 아트북과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을 증정하는 '넷마블 지스타 소문내기'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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