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 D-1, 다양한 신작게임들과 최신 AR/VR 기술들 한눈에

등록일 2016년11월16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이하 지스타)'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는 변화하는 한국 게임 산업의 다양한 변화와 양적, 질적 성장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BTC관은 지난해 역대 최고라고 평가 받았던 1,450부스 대비 약 80여 부스가 늘어난 1,526부스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지스타의 슬로건은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는 의미의 'Play to The Next Step'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VR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등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역대 최다작품 출품, 보고 즐기는 재미 높인다
올해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사들의 적극적인 부스 홍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이 관람객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메인스폰서인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공개돼 화제가 됐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중심으로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완전 신작 '펜타스톰(가칭)' 스타워즈의 IP를 활용한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 등 총 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펜타스톰의 경우 모바일게임에서 좀처럼 시도 되지 않았던 5대5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게임사로는 최초로 프리미엄 스폰서십으로 참가를 확정한 룽투코리아는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아톰의 캐치캐치'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시연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스타는 통해 꾸준히 신작 게임을 선보였던 넥슨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그간 공개됐었던 신작들과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등 총 35종(자체개발 18종, 퍼블리싱 17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개발 소식이 뜸했던 온라인게임 신작도 6종을 공개하며 일반적인 게임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네코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로브레이커즈와 EA와 공동 개발로 화제가 된 니드포스피드 엣지, 중국의 기대작 천애명월도 등 국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온라인게임들은 외신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타이틀.

단일 게임 IP를 가장 뛰어나게 활용하고 있는 웹젠 역시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뮤'의 정통 후속작인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선보인다. 게임 시연과 함께 게임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지스타 기간 중 현장에서만 공개되는 게임의 시내마틱 영상이 별도로 마련된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다양한 코스프레 이벤트와 인기 걸그룹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진다.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 넘나드는 AR/VR 최신 게임 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VR/AR을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선보이며 발전하고 있는 게임 시장의 최신 게임 기술 경험을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00부스로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는 소니는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 예정인 40부스의 '지스타 VR 특별관' 등 설립이래 최대 규모, 발매 예정 타이틀 18개를 포함한 41개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특히 PS VR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기기를 통해 게이머들은 물론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타이틀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VR타이틀 외에도 캠콤에서 개발중인 '바이오하자드 7', 유비소프트의 '이글 플라이트',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해머 VR',  로이게임즈의 PS VR 타이틀 '화이트데이:스완송' 등 국내 외 유수 개발사들이 개발중인 최신의 VR게임 타이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BTC부스로 참여하지 않지만 엠게임 역시 지스타 현장에 마련된 야외 부스를 통해 AR게임과 VR게임 등 총 5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AR게임으로는 '캐치몬'과 '귀혼'의의 IP를 활용한 '귀혼-Soulsaver'가 선보여지며 VR게임으로는 '프린세스메이커' IP를 활용한 '프린세스메이커 VR'을 중심으로 '우주탐험 VR', '카지노 VR' 및 '모바일 카지노 V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VR산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개발사 중 하나인 스코넥엔터 역시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걷고, 총기를 집는 등의 실제 행동이 게임과 동기화가 되어 더욱 뛰어난 실재감과 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워크 스루(Walk Through)방식의 VR 워킹 어트랙션 게임 VR게임 '모탈 블리츠'를 중심으로 PS VR, VIVE 등 가장 많은 플랫폼의 게임 시연 및 의료, 광고, 전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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