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다 리호 내한 이벤트 시작 수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여 행사장 앞을 가득 메운 모습
지난 주말 열린 일본의 인기 예능인 이이다 리호 내한 이벤트가 두 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해 란티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후 수면 밑에서는 다양한 일본 성우, 뮤지션 내한공연이 추진되어 왔다. 가장 먼저 나선 건 어뮤즈 코리아로, 이미 '잼 프로젝트'(JAM Project) 내한 콘서트와 인기 성우, 뮤지션 이이다 리호(飯田 里穂) 내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이다 리호의 내한 콘서트와 2인조 남성 유닛 '올드 코덱스'의 내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다른 회사들이 추진해 온 프로젝트도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취재 결과, A사가 추진해 온 인기 성우 유닛 내한 이벤트도 확정되어 곧 공지 및 티켓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도 팬이 많아 티켓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B사 등이 각각 성우, 뮤지션 내한공연을 추진중인 상황으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 흐름이 2017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