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셧다운제 시행을 앞두고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엔씨소프트는 "청소년보호법 시행에 따른 심야 시간대 게임서비스 제한 안내"라는 제목으로 플레이엔씨의 공지사항을 통해 '회원 가입 과정의 추가 도입'을 알렸다. 지난 4월 이메일로 회원 가입이 가능했던 간소화 절차에 '만 16세 미만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업계 최초로 셧다운제 적용을 앞두고 게임 서비스 이용 변경을 고지한 이후 다른 업체들도 정책 변경에 대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