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현장을 찾은 네오위즈게임즈 백승철 실장이 출시를 반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완성도를 최대한 올려 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백 실장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디제이맥스' 시리즈 개발에 쭉 참여해 오며 디제이맥스 팬들에겐 '벡스터'로 알려진 개발자. '디제이맥스 온라인'부터 디제이맥스 시리즈에 참여해서 쭉 개발에 참여해 디제이맥스 포터블 1, 2, 3 및 그 뒤 시리즈에 쭉 참여를 했고 디제이맥스 3부터 개발 디렉터로 참여했다. '테크니카' 시리즈에는 작곡 중심으로 관여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네오위즈 산하 음악게임 전문 스튜디오 로키 스튜디오(Rocky Studio)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로 2017년 1월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에서 출시가 반년 미뤄져 2017년 7월로 변경됐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 백승철 게임개발2실 실장은 지스타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개발진척도 및 출시가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백 실장은 "현재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개발진척도는 60~70% 정도"라며 "지스타에서는 시연용으로 곡은 몇 곡만 풀어뒀고 기본적인 시스템 면에서는 반정도 보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연기 이유로는 '완성도'를 들었다. 백승철 실장은 "일정이 좀 미뤄지게 되어 죄송하다"며 "기념비적인 작품인만큼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제대로 된 게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