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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PS4 버전 출시 확정, 이원술 대표 "추가 시나리오 기대하셔도 좋다"

2016년11월24일 11시44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로이게임즈가 '화이트데이: 스완송'에 이어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역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발매를 확정지었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2017년 3월 14일 출시 예정이며, 새로운 캐릭터와 시나리오가 추가될 예정이다.

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에게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출시 이유 및 추가 시나리오 분량 등을 직접 들어봤다.

이원술 대표는 먼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출시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콘솔 유저들은 전작을 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 같아 준비했다"며 "전작부터 해보시는 게 세계관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추가 시나리오에 대해 "추가 시나리오 분량은 기존 유저가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구입하셔도 충분히 만족할 수준으로 들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패키지 발매를 확정지은 상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패키지 발매 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술 대표는 "패키지를 출시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국내에는 팬이 많으니 패키지를 내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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