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 대표 김한준)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1946년 제임스 B. 랜싱(James B. Lasing)에 의해 설립된 JBL은 미국 오디오 브랜드 중 오랜 역사뿐 아니라 음향 기술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록을 보유한 브랜드이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관, 공연장, 경기장 등의 주요 음향 시설의 50% 이상이 JBL 스피커를 채택하고 있으며, 특히 80%의 라이브 콘서트와 70%의 레코딩 스튜디오, 90%의 THX인증 영화관 등이 JBL을 사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JBL은 가정용 하이파이 시스템, 홈씨어터,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 헤드폰 및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프리미엄 자동차 음향 시스템에도 적용되어 있어 프로 음향 설비 외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오디오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오스카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는 JBL은 지속적인 혁신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 주요 행사장 및 장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부터 그래미상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그 외 수많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투어 등에도 JBL 사운드가 사용되었고, 뉴욕 양키 스타디움, 링컨 센터,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코페하겐 로얄 대니쉬 씨어터, 상하이 스타디움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 및 경기장에도 JBL 음향 장비들을 볼 수 있다.
JBL 브랜드 히스토리
브랜드의 시작 (1940년대)
JBL은 프로 및 컨슈머 음향 부문에서 끊임없이 기술 연구에 매진했던 제임스 B. 랜싱(James B. Lasing)에 의해 설립되었다.
전설의 탄생 (1950년대)
하이파이(high-fidelity) 시장의 황금기였던 1950년대에 JBL은 빈티지 명기 '하츠필드(Hartsfield)'와 백악관 스피커로 유명한 '파라곤(Paragon)' 등 전설적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업계를 평정했다.
탁월한 디자인 (1960~70년대)
1960년대의 JBL은 끊임없이 비범한 디자인의 라우드스피커들을 발표했으며, 이 중 '4310 스튜디오 모니터'는 1970년대에 들어 '센추리 L100'으로 진화되었다.
홈씨어터의 극치 (1980~90년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JBL은 시장에서 각광받은 수많은 스피커 모델을 출시했다. L212, 에베레스트(Everest), JBL 신세시스(Synthesis) 등은 홈씨어터 오디오 시스템을 최고의 사운드로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페셔널 사운드의 대중화 (2000년대)
새로운 밀레니엄에 들어서도 JBL은 'K2 S98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부터 '프로젝트 어레이(Project Array)' 등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라우드스피커를 지속적으로 생산했다. 더불어, 전 세계 유수의 레코딩 스튜디오, 콘서트홀, 영화관에 JBL 스피커가 채택되었다. JBL의 디자인 철학인 "프로페셔널 사운드의 대중화"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이내믹한 전문가급의 음질을 추구했다.
2010년대
2010년대에 들어서 JBL은 다양한 컨슈머 제품들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700 (Everest Elite 700) 등의 헤드폰과 포터블 스피커를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ctive Noise Cancellation : 주변소음차단)과 사운드 캘리브레이션(Sound Calibration : 청취환경조정) 등 최신 음향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NBA (미프로농구리그) 의 공식 사운드 채택, 스테픈 커리와 제롬 보아탱 같은 유명 운동 선수의 브랜드 홍보대사 선정 등 스포츠 및 문화 전반에 걸쳐 JBL을 대중과 친숙한 브랜드로 널리 알리고 있다. 차 안의 포터블 스피커 JBL 트립(Trip), 언더아머 스포츠 헤드폰 시리즈, 블루투스 방수 스피커 JBL 차지3(Charge 3)등 JBL은 지금도 대중의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음향 기술을 연결하여 혁신적인 사운드 체험을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
페라리, 도요타 그리고 현대, 기아에 이르기까지 JBL은 최고의 카오디오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김한준 총괄사장은 "JBL은 지난 70여 년간 혁신적인 사운드로 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맞춤형 커넥티드 기술로 오디오 경계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집안 거실, 자동차, 야외, 스타디움 또는 콘서트홀 등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JBL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진정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70주년을 기념하여 12월에 리미티드 에디션인 'JBL 플래티넘 헤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700 (Everest Elite 700)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플래티넘 헤드폰은 블루투스 4.0 기술을 지원해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 통과량까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전설적인 JBL 프로 오디오의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맞춤형 이어 쿠션은 특별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15시간 재생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트루노트(TruNote) 자동 사운드 교정기술, 내장형 마이크 등이 적용되었다.
이와 더불어, 국내 JBL 스토어에서는 JBL 70주년 'THANK YOU FESTIVAL'을 오는 12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구입한 제품을 JBL 스토어에 정품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삼성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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